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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80630101915960&cp=yonhap)
전 개인적으로, 이런 검찰의 자세에 찬성표를 던져주고 싶네요.
앞으로 불법 촛불시위 선동하는 사람이랑 쇠파이프 휘두르시는 분 다 잡아가세요.
그렇게 되면 남는 건 평화시위 하는 분들밖에 없겠죠?
그럼 전경들 폭력쓸 일도 없어지겠군요. (폭력을 쓰면 전적으로 걔네들이 까여야죠, 이때부터는)
그렇다면 앞으로는 진짜 마음놓고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며 촛불들고 '평화롭게' 싸울 수 있겠네요.
그때 가서도 정부가 '니들은 막장이라 역시 안 된다, 무조건 매로 다스려야 한다. 불법시위 주동자 다 잡아들여야 한다' 라는 말을 할 수 있을지 한번 두고보는 것도 참 재밌겠어요 ^^
이번 조치는 정부가 스스로 자신들의 발목을 잡고, 변명거리를 없애주는 데에 일조하는 것 같아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p.s. 이래봬도 흥분 상태에서 쓴 글이라 안 쓴지 오래된 이모티콘이나 말투, 그리고 말도 안 되는 표현과 오타가 들어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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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불법시위 강경진압을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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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위 찌라시 언론이라 일컬어지고 있는 조중동(조선, 동아, 중앙일보)에 대한, 광고주 압박을 비롯한 폐간 운동이 격해지고 있다. 검찰 측에선 명백한 불법행위라 주장하며 관련자들을 엄하게 처벌하겠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미국에서 광고주를 압박하는 등의 행위는 독자의 권리를 주장하는 당연한 방법으로 여겨지고 있고, 그것이 맞다. 과거, 언론에 속박되고 세뇌되는 국민상을 뛰어넘어 지금 우리들은 소통의 힘으로 잘못된 언론을 잡아내고, 그들에게 국민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런 일련의 사태로 인해, 일반 시민들의 ‘신문 읽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기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이런 질문들도 생겨났을 것이다. 대체 어떻게 신문을 읽어야 하는 것인가? 어떻게 하면 신문사의 치졸하고 노골적인 의도를 파악하고, 그들에게 압력을 가할 수 있는 것인가? 대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르게 신문을 읽는 방법인가? 그들 조중동은 어째서 그렇게 더러워진 것인가?
나는 촛불집회가 처음으로 열린 지난 5월 2일, 이 책을 접했고 상당한 감동을 받았다. 제목은 ‘신문 읽기의 혁명.’ 과거 한겨레 신문의 문화부 차장과 여론매체부장 등의 자리에서 일했으며 각종 바른 언론상을 수상한 손석춘 씨가 지은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신문은 단순한 종이, 무생물이 아니라고 말한다. 신문은 살아있고, 그 안에는 신문사, 기자, 광고주, 데스크 등의 의도와 의사, 그리고 사상이 고루 담겨있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독자는 능동적으로 그 의도를 파악한 후 기사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하고, 그래야만이 진정 신문을 읽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신문은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조중동의 한 마디에 현혹되고, 속는다. 단편적인 시각을 갖게 되고, 문제제기 의식을 잃어버린다.
‘바보’독자가 되지 않기 위한 그 첫걸음은, 신문의 편집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나도 지금까진 눈치채지 못했지만, 신문의 편집은 알게 모르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양 측의 의견들과 입장을 동시에 싣는다 해도, 신문사의 성향과 의도에 따라 그 둘 중 하나를 부각시키거나 혹은 묻어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최근의 조중동 꼴을 보면 양 측 의견 고려는커녕 한쪽만 무작정 밀어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에 쓴 글이 있다) 또한, 표제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표제는 기사의 전체적인 인상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때문에 신문사에는 표제만을 담당하는 업무부서(편집부)가 따로 있다고 한다.
편집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또 하나는 바로 흔히 데스크라 불리는 취재부장들이다. 기자가 쓴 글은 곧바로 기사화되지 않고 각 분야 편집부장의 손을 거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취재부장의 개인적 성향이나 의도가 다수 포함되곤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취재부장 너머에는 아까 말한 ‘편집’을 담당하는 편집기자가 있고, 그 다음엔 또 편집부장이 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또 편집국장이 존재한다. 이런 구조 때문에 아무리 기자가 중립적인 시각으로 기사를 잘 썼다고 해도, 그게 실제 발행되는 신문에 100% 반영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은 현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에서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고, 전엔 한겨레에서 근무했으므로, 그로 인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 책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한 신문을 예로 들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한겨레신문 등 여러 신문을 실제로 놓고 대조하면서 각 신문사에 어떤 성향이 있는지, 어떤 의도로 이런 기사가 나올 수 있었는지를 알려준다. (이 이상 이 블로그와 글에서 언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그냥 책을 사서 보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책에선 과거 정치권력의 손에서 놀아났던 신문들의 부끄러운 과거로 낱낱이 까발리고 있다. 과거 전두환 정권은 언론 탄압과 통제를 위해 홍보조정실이라는 부서를 따로 신설하고, 매일 신문사에 ‘보도지침’을 보낸 사실이 있다. 이 보도지침에는, 어떤 기사를 쓸 수 있고 없다 정도를 지적하는 수준을 넘어선 보도 방향과 내용 및 형식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있다고 한다. 또한, 박정희 정권과 전두환 정권을 찬양하는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실렸다는 사실은 이미 우리 블로거들 모두가 알고 있지 않나 싶다. 동아일보는 전두환을 ‘정직하고 성실하며 평범 속에서 비범을 실천하는 인물’이라고 평한 기사를 실었던 바 있다. 당시 군부독재 속에서 어쩔 수 없는 신문사의 선택이었다고 백 보 양보해서 이해를 해준다 하더라도, 이런 신문사의 행태는 당시 국민들의 실망과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자신들의 목숨과 기자 생활을 위해 국민을 배신한 것이다. (지금은 보도지침같은 것들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그게 정말일까? 어쨌든 국민들이 진실을 전부 알기는 힘든 세상이니까)
신문은 정치권력 외에도, 대기업, 즉 광고주의 압력을 받는다. 이번 광고주 압박이 그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시민들이 ‘찌라시 물러가라’ ‘조중동 폐간’을 외쳐도 꿈쩍 않던 그 거대한 보수 언론사들이, ‘조중동에 광고 실으면 너희 제품 안 산다’라는 국민들의 ‘협박’ 앞에서 무너졌다. 조선일보는 부랴부랴 자신들의 입장을 ‘변명’하는 기사를 싣고, 동아일보는 매일 광고주 압박에 대한 법적 대응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기사를 1면에 실었다. 대체 광고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길래?
이 책은, 실은 언론사에는 편집국장보다 높은 지위와 강력한 권한을 행사하는 계급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권력과 자본가, 즉 사주(社主)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가 이번에 한겨레를 높이 평가한 것도 그런 이유였다. 한겨레를 보면, 대기업의 광고는 거의 없고 반 이상이 책 광고로 되어있다. 게다가, 일반 시민들이 광고를 실을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다. 덕분에 한겨레에서 얻는 광고 수입은 다른 거대 신문사들에 비해 매우 적다. 하지만 동시에, 그런 대기업들과 사주에게서 오는 압박과 부담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그들을 비판하는 기사도 거침없이 쓸 수 있다. 하지만 조중동의 상황은 다르다. 그들이 광고로부터 얻는 수입은 평균적으로 75%를 넘는다. 그들의 신문을 보면 그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아낼 수 있는데, 여하간 이런 과도한 광고 수익은 광고 자리 확보를 위해 신문 지면을 쓸데없이 늘리는 행위가 되고, 광고주 손에서 굽신대면서 놀아나는 상황을 연출하게 된다. 광고주는 무력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어느 누구보다 효과적으로 언론을 통제하고, 자기 수중에 두고 있다.
적고 싶은 말은 많지만, 더 길게 써봤자 몇 명 안 읽어줄 것이라는 것, 잘 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말하고 싶은 것은, 우리가 지금부터라도 신문을 읽는 연습, 훈련을 하고 신문에 대한 바른 판단과 주권 행사를 하지 못하면 언제까지고 국민은 조중동과 조중동의 뒤에 서있는 정부, 대기업의 손아귀에서 농락당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난, 지금의 광고주 압박 운동을 찬성하고, 조중동 폐간 운동을 지지한다. 진실된, 그리고 진정한 언론사를 만드는 일은 국민, 즉 독자의 손에 달려있다.
p.s.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흥미로운 점이 생겼다면 이 책을 구해서 읽어보기 바란다.
p.s.2 이 책 자체의 반 조중동 성향은 그렇게 강하지 않다.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에서 그들의 문제점만 꼬집어 바라봤다고 해도 문제없을 듯. 다만 내 글은 감정이 다소 격하게 함유되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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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문을 '제대로' 읽을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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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서명덕 기자님 교묘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건 시간 : 2008/06/29 19:44 / 건 곳 : Blog In Issue 삭제
서명덕 기자님... 아니지 떡이떡이님이라고 해야 되나. 블로고스피어에서 파워블로거의 대표명사격으로 자리잡은 조선일보 서명덕 기자님. 기자님의 블로그 rss즐겨찾기로 해놓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it정보에 관련해서는 서명덕 기자님의 블로그가 매우 유용성이 높은 것이 사실이고 예전부터 블로고스피어의 활성화를 위해서 나름대로 노력도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서명덕 기자님. 그래도 서명덕 기자님도 어쩔 수 없는 조선일보 기자셨던거 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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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Chicago로 본 한국의 저널리즘
건 시간 : 2008/06/29 23:17 / 건 곳 : ElegantCoder::blog(); 삭제
오랫만에 영화 Chicago를 다시 돌려보았습니다.2003년에 개봉했을 당시 씨네마정동에서 심야영화로 봤었는데 사운드의 웅장함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영화였습니다.영화 Chicago의 OST는 자주 듣는 앨범 중에 하나인데 여기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We Both Reach For The Gun"(노래는 1분 정도 후에 시작합니다)변호사 빌리 플린과 살인자 록시 하트가 어떻게 언론을 가지고 노는지 배경인 1920년대 당시의 황색 저널리즘을 풍자한...
끝이 없습니다. 아무리 얘기하고, 아무리 화를 내고 아무리 욕을 해도 도대체가 끝이 없습니다. 말을 들어먹지 않습니다. 분노는 반복됩니다. 똑같은 짓을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학습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한국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조국이고 뭐고, 창피하기만 합니다. 이딴 나라에서 앞으로 살아가야하는 80년이 걱정되기만 합니다.
쥐박이, 조중동, 좌빨 수구 보수 꼴통 세력들, 뉴라이트, 딴나라당, 어청수, 정몽준, 순간 이름마저 까먹은 농림수산부장관놈, 전.의경, 알바들 다 싫습니다. 도대체가 바위에 계란 던지는 것 같고,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것 같습니다. 쟤네들하고 투닥대느니 차라리 도망가겠습니다.
도대체 이 나라는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요?
알바는 이 나라 국민 아닙니까? 전.의경들은 이 나라 국민 아닙니까? 뉴라이트 애들은 소고기 안 먹는답니까?
상식적인 선에서 볼 땐 옛날에 해결되었어야하는 소고기 문제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보니 너무나도 답답하고, 한심할 따름입니다. 이 나라에 인터넷 보급이 제대로 되지 않았고, 아고라가 없고, 촛불집회마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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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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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정몽준
이번에 우리 한나라당 정몽준 의원께서 하신 말씀이 많은 사람들의 가슴 깊숙한 곳의 그것을 자극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다. 버스비가 70원이라니, 그게 대체 몇 년 전의 가격이냐 라고 하는 말도 많고 이러면서 무슨 서민경제를 위한 정치를 하냐 하는 말도 많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정몽준 의원은 시간여행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어떤 시간여행에 관련된 서적(과 영상물)에 따르면 정몽준 의원은 타임립을 이용한 시간여행이 가능하다. 실제로 정몽준 의원은 지난 1년간 수십 차례 20년 전의 한국에 다녀왔다고 한 신빙성없는 정보원이 알려왔다. 그것이 사실이라면, 정몽준 의원의 '버스비 발언'은 마냥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소리가 된다. 누구나 그렇듯이, 타임립을 이용한 시간여행은 많은 정신적 혼란을 초래하게 되고, 정몽준 의원은 단지 그 피해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정몽준 의원의 이번 발언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그 옛날, 50원의 요금을 내고 버스를 타던 시절을 회상하며
향수에 젖고 있다. 이런 점을 봤을 때, 정몽준 의원께서 딱히 못 할 말을 한 것만은 아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한편 정몽준 의원의 시간여행에 대해서는 이견도 나오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정몽준 의원은 과거로 갔던 것이 아니라 실은 이명박 정권 후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되는 미래로 다녀왔고, 그 미래에서 실제로 버스비를 70원으로 조정하는 놀라운 경제감각과 통제력, 그리고 서민을 생각하는 마음씀씀이로 그런 말실수가 나왔다는 것이다. 모든 진실은 정몽준 의원만이 알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그를 욕해서는 안 된다.
한나라당 애들은 '한나라'에 산다면서요? "평범한 인간에겐 관심이 없다. 우주인, 미래인, 초능력자, 이(異)세계인들은 모두 나에게로 오라. 이상."
매우 유명한 위의 문장은, 잘 알려져있다시피 현재 북(北)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17세 량궁 하루희양이 개학식 때 한 말이다. 유감스럽게도, 하루희양에게 스스로를 우주인 혹은 미래인 혹은 초능력자 혹은 이세계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나타나준 사람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의 아주 가까운 그곳에, 미래인 그리고 이세계인 집단이 존재하고 있다. 바로 정치집단인 한나라당이다.

한나라國(유토피아)의 이미지.
한나라당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과의 긴밀한 유대관계와 국민과의 토론에서 보여줬던 많은 모습들로 인해 자신들이 이세계에서 왔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그 이세계로 가는 방법(혹은 포탈)은, 아직까지는 한나라당 당원들과 친박연대 당원들만이 알고 있다고 전해진다. 그 다른 차원의 세계에는 '한나라'라는 통합된 단 한 개의 나라만이 존재하며, 부자와 빈민이 따로 없고 모두가 평등한, 실로 유토피아적인 세계라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차피 한나라 당원만이 출입 가능한 세계이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다 할 수 있겠다. (데스크를 비롯한 조중동의 고위 간부들도 출입 가능하다는 말이 있다) 또한, 그곳에선 '한걸레', '빨갱이 진중권', 'MBC', '아고라' 등 사회의 분열과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단체가 전혀 없다고 한다. 실로 행복한, 이상적인 사회인 것이다. (소문에 의하면, 그곳엔 변형 프리온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그로 인한 한나라당의 착각에 의한 발언,이를테면 광우병 우려가 전혀 없다던가, 조중동이 최고라던가 하는 말들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 이쯤에서 우리들은 의문을 가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완벽한 이상세계가 존재한다면 평생 거기서 살지 왜 대한민국에서 깝치는 거지?
우리들은 여기서 한나라당 의원님들의 관대함을 엿볼 수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유토피아적 세계에서 사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대한민국 전체를 그렇게 행복한 사회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로 인한 어쩔 수 없는 희생(물대포, 집회 주도자 연행, 광우병 등) 정도는 우리가 감수해줘야 하지 않을까? 한나라당 의원님들이 매일 국회에서 노력하시는 것에 비하면, 우리의 촛불장난은 애들 놀이에 지나지 않을 테니 말이다. 우리가 지금 한나라당을 욕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욕하는 건, 단지 우리가 무지해서 그런 것일 뿐이다. 모두 mbc, 한겨레 등에 현혹되지 말고 '진실을 보자'.
p.s. 본 포스트에 사용된 이미지(아즈마 키요히코 씨의 일러스트 '시간을 달리는 소녀', 이토 준지 씨의 '지옥성 레미나')에 대한 법적 책임은 저 Laputian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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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정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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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아름답고 귀여운 여자는, 의외로 키 작고 여드름 많고 못생긴 남자와 사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 생기고 키 큰 남자는, 의외로 살찌고 볼 것 없는 여자와 사귀는 경우가 있다.
직접 관찰한, 이와 같은 사회현상으로 미루어보아, 나에게도 예쁘고 아름답고 귀여운 여자가 생길 확률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나는 오늘도 이런 진리를 말하며 내일을 살아갈 꿈과 희망을 얻는다.
p.s. 선남선녀의 집합이 나오기 힘들다는 사실은 참으로도 신비하다.
p.s.2 최근에 뭐 제대로 돌아가는 일이 없다. 구글 수표가 다음달 말에나 온다니 이건 무슨. 원래 두 달 전에 받아봤어야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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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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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절실히 바라는 게 한 가지 있다면..
그건 아이팟 클래식 부품을 팔겠다던 분으로부터 연락이 오는 거다.
실은 난 물이 스며들어 기판과 하드디스크가 녹슬어버린 아이팟 클래식(검정)을 하나 가지고 있다. 이건 어차피 고장나고 해서 친구가 나로부터 2만 원을 받고 넘겨준 것인데, 외관이 너무나도 깨끗해서 운 좋게 부품만 찾으면 내가 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게 약 두 달 전. 한참동안 '메인보드와 하드디스크가 멀쩡한' 고장난 아이팟 클래식 매물을 기다렸지만 올라오지 않았고, 중고장터 구매희망란에 글을 올리는 것도 그만 두었다. 그게 한 달쯤 전.
그런데 지난 화요일 점심무렵, 내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이 바닥에 떨어져 케이스가 심하게 손상된 클래식을 갖고 있는데, 사겠냐는 것이었다. 그는 내가 제시한 5~7만 원이라는 조건에 동의했고, 하드가 살아있는지 좀 더 테스트를 해본 후 내게 문자로 자신의 연락처를 남기기로 했다.
그리고 그 후 연락이 없다. 감감 무소식. 당시 내게 걸려온 그 전화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더니 다른 사람이 뭐라뭐라 회사 이름을 대길래 '죄송합니다, 잘못 걸었나봐요'라는 소리만 하고 전화를 끊어야만 했다. 그 사람 이름만이라도, 핸드폰 번호만이라도 알면 지금 내가 조바심을 낼 이유가 전혀 없는데. 다시 클래식을 써보나 해서 잔뜩 희망에 부풀었던 내 기대는 심심한 초딩이 바람을 빼버린 내 자전거의 앞바퀴 마냥 쪼그라들었다(죽일 놈..). 이제 8기가 2세대 나노 때문에 음악 제대로 못 넣고 뭘 지워야 하나 고민할 일이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에 앨범을 몇 개 구입한지라. 하지만 아이팟 나노 2세대 레드는 아이팟 사상 최고의 명기임에 틀림없다)
여하간 지금 소원이 있다면 그로부터 '팔겠다'는 연락이 오는 거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사람에게서 팔겠다는 연락이 오는 것이며, 그것도 아니라면 하늘에서 클래식이 하나 뚝 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날 버리지 않으셨다면 그정도는 해주시리라 믿는다.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젠장. 대체 언제까지 저 클래식을 열어놓은 상태로 둬야 하는 것이냐는 말이다. (클래식은 한 번 열기가 워낙 힘들어 섣불리 닫지 못한다)
또 다른 소원이 있다면.. 내가 티스토리 베타테스터에 뽑히고, 우수 테스터로서 아이팟 터치를 상으로 받는 것이다. 그렇게만 되면 쪼들리는 재정 상황에 상당한 보탬이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아이팟 터치 8기가 미개봉 시세가 얼마더라..
p.s. 또 다른 소원이 있다면 그건 CGV에서 맥북 에어에 당첨되는 것이고 또 다른 소원은 길 가다가 100만 원을 현금으로 줍는 것이고 또 다른 소원은 마음 착한 어떤 재벌이 실수로 내 통장에 돈세탁을 '해주시는' 것이고 또 다른 소원은 로또 1등에 혼자 당첨되는 것이고 또 다른 소원은..
이런 더러운 속물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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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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