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종교를 가지기로 하다

2008/10/01 22:35

  종교에 쏟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신이 내게 해주는 것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 무신론자가 되기로 결심한지 몇 달이 흘렀다. 하지만 최근, 난 다시 기독교를 믿기로 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종교를 믿음으로써 내가 삶과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있다면, 사실 그보다 좋은 것은 없다. (최근에 하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러다 암 걸려 죽는 건 아닐까 싶을 때가 있다) 둘째로, 혹시나 천국과 지옥이 있을 경우 사후세계가 보장된다는 이점이 있다. (없으면 말고)


  신앙심 같은 게 없어도 이런 식으로 종교 믿다보면, 언젠가 자연스럽게 신실한 기독교 빠돌이가 될 수 있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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