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올린 글의 연속입니다.

  완전히 잊어먹고 있다가 9시 30분에 접속해보니, 파일이 삭제되어 있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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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망이다!!) (갑자기;;) (30분까지였어?) (404에러뜨잖아)

  너무 당황했습니다. 젠장, 미리 할걸. 하지만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죠. 니코인들이 누굽니까. 다운받은 사람들은 그걸 재업로드해서 배포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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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8 패스워드 뭐야?) (패스워드 : 로젠)


  저기 보이는게 주소, 그리고 업로더(5분 8초부분에 댓글을 작성했으므로 그 인간은 5:08이라고 부르게 되는겁니다 -_-) 에 대한 감사, 사랑한다는 말, 그리고 비밀번호도 묻는군요. 바로바로 답변 올라옵니다.

  저도 접속해서 마우스 배틀을 벌인 끝에 압축파일 하나를 건졌습니다. 4번째, 소우세이세키 화상집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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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대 1로 벌이는 클릭배틀(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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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치열한 마우스 클릭 배틀을 통과하면 이런 창이 나오고 다운로드가 가능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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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치만 이것도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사라진 파일에 대한 원통함 그리고 재업해달라는 요청. 왜 지웠냐, 사라졌다---------------, 미러사이트 또 없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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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약속한 9시 30분이 되자, 처음 이 난리를 시작한 분께서 다른 압축파일을 공개하셨습니다. 전 거의 30분동안 시도했는데 결국 여기에선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참내..



  이 때를 노려서 낚시글도 올라오더군요 -_-;; 저거 다운받으니 이상한 그림 하나 달랑 들어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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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때였습니다, "용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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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적인 서버를 이용, 자신이 가진 파일들을 하나하나 업로드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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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도 개인서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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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번호 알아내는게 좀 힘들었습니다만 다운로드 받을 때는 그 아픈 기억(?)이 다 날아가더군요. 더 좋은건 마우스 배틀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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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패스워드 묻고 대답해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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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은 주소 리플과 패스워드 묻는 리플, 그리고 답변 리플로 꽉 차서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영상이라면 "코멘트 표시 안함"만 체크해주면 깔끔하게 볼 수 있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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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의 압축파일중 마지막 하나를 남겨둔 저. 5번 파일의 패스워드를 묻기 위해 댓글을 달았습니다. (doujpg란, 해당 사이트 주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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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댓글들 빨리빨리 달려서 좋더군요. 2분 이내로 답해주니.. 위에서부터 신쿠, 스이긴토, 스이세이세키, 카나리아, 스이.. 뭐 이렇게 치라더군요. 그래서 시키는 대로 했더니 역시..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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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승리했습니다. 2시간동안 느낀 점이 하나 있다면, 로젠메이든 화상집을 향한 내 열정과 근성이 이렇게 뜨겁고 강했던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_-;; 평생 두시간동안 이런거 구하러 다녀본 적이 없었는데 댓글달고 읽고 하는 사이에 재미가 붙어버려서 그만.. 하여간 정리좀 해서 잘 소장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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