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늘상 가던 이글루스 블로그 한군데를 가려고 했는데, 무려 "블로그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띄우는 것이었습니다. 대체 어찌된 일인가 싶어 그 블로그와 상당한 관련이 있는 디씨의 갤러리 하나를 뒤졌지요.

  그렇게 알게된 사건의 진상입니다.

  0. 그 블로거는 이 글을 보고 이오공감의 허점을 알게 되었다. 아니, 테러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었다. 그리고 댓글로 용자들을 모집한듯.
  1. 그 블로거는 이오공감의 허점을 알고 있었다.
  2. 그래서 몇명(3명인 듯)과 같이 수많은 이글루스 유저들을 낚으려 했다.
  3. (얼마전에 한 포스트가 강제로 내려져서 열받은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됬었겠지)
  4. 그리고 실행에 옮겼다.

  5. 이오공감의 모든 글들을 '3번'신고해서 전부 내려버렸다.
  6. 3번 신고당하면 공감에서 내려오는게 이글루스의 특징이며, 신고회수 제한은 없다. 이게 허점.
  7. 이글루스는 난리가 나고, 이글루스 운영측에선 그 유저들과의 이용계약을 해지했다.
  8. 관련 공지가 올라옴
  9. 결국 그분은 갈 곳이 없어져 IRC와 디씨의 어떤 갤에서 방황중. 어차피 시험이라 잘됬다고는 하는데 역시 아깝다.

  10. 그리고 나도 이글루스 갈 일이 없어졌다. 아니, 두곳 더 있긴 하네. 근데 그분들은 안 짤리나? 블로그 수위는 비슷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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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 저질렀구나. 심심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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